정부는 이번 주 중 북한에 이르면 5월 초순 남북 정부 당국 간 접촉을 갖자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2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21일 개성공단에서 이뤄진 남북 정부 당국 간 접촉과 관련해 후속 접촉 시기와 의제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견을 이번 주 중 북한에 전달할 것”이라며 “후속 접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5월 초나 그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정부는 후속 접촉 시점과 논의할 의제에 대한 막판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