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캠프, 지역선대위장 등 97명 추가 인선

  • 입력 2007년 6월 15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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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4일 선거대책위원회 97명의 2차 인선 결과를 공개했다.

2차 명단에는 1차 인선 때 빠졌던 지역 선대위 책임자와 조직·직능 분야 실무자들이 주로 포함됐다.

이번 추가 인선에 따라 박 전 대표 선대위에 참여한 의원은 32명으로, 원외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51명으로 늘어났다.

정책메시지본부 안보통일정책단장에는 비례대표인 송영선 의원이 선임됐다.

대전 선대위원장에는 이양희 전 의원이 선임됐고 광주 선대위원장에는 김정업 당협위원장이 추가로 합류했다. 열린우리당 의원이었던 김택기 전 의원은 정책자문위원회 산업회생특별대책위원장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박 전 대표의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해 온 방석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정책자문위원회 행정개혁특별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정책 개발을 도왔던 곽영훈 특보는 정책메시지본부 21세기국토환경정책단장으로 기용됐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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