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2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이 평창의 동계올림픽유치를 지지하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북한의 초청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평양을 방문해 문재덕 조선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과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 회장과 회담을 했다. 김 지사는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경우 남북단일팀 구성 등을 합의했고 문재덕 위원장과 합의서에 사인하고 문서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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