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는 13일 새 국새의 순수 제작비는 5000만 원 이상이며 자료 수집비, 감리비 등을 포함한 전체 제작비는 최대 3억 원 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국새 정밀 제작과 보존을 위한 감리 비용만 순제작비만큼 든다”고 말했다.
행자부는 1999년 만든 세 번째 국새가 감리를 하지 않아 미세한 균열이 생겼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는 제작 단계마다 감리를 하기로 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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