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북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온 ‘조-일(북-일) 국교촉진 국민협회’ 소속의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게이오(慶應)대 교수와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東京)대 명예교수는 북한 외무성 송일호 일본 담당국장이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평양의 한 호텔에서 만난 송 국장이 북-일 교섭 실무협상의 재개조건으로 △요코다 메구미 씨의 유골 반환 △제3자에 의한 유골 재감정 등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도쿄=조헌주 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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