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2-17 18:152004년 12월 17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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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마치무라 외상은 ‘내년은 한일 우정의 해이자 수교 40주년, 을사조약 100주년이 되는 민감한 해인 만큼 이 점을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 것뿐이라고 일본 측이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일본 정부의 해명에 유의하고, 일본이 과거를 직시하는 바탕 위에서 미래를 위한 한일우호관계 발전에 나서길 바란다”는 뜻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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