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김정숙 의원 공천 탈락

  • 입력 2004년 3월 10일 0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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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나라당의 경기 안양 동안갑 총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정진섭(鄭鎭燮) 전 지구당위원장이 3선 현역 의원인 김정숙(金貞淑) 의원을 누르고 승리해 단수 우세후보로 결정됐다. 또 김용균(金容鈞) 의원은 이날 “새 선거법 통과로 지역구인 경남 산청, 합천군이 해체됐다”며 “이에 따라 이번 총선 출마 대신 6월로 예정된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김낙기(金樂冀·전국구) 의원도 이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충남 보령-서천 공천권을 반납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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