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국정원장 후보로최학래(崔鶴來) 전 한겨레신문 사장과 이헌재(李憲宰) 전 재경부장관, 박원순(朴元淳) 변호사, 민주당 이해찬(李海瓚)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해외담당인 1차장에는 서동만(徐東晩) 상지대 교수, 국내담당인 2차장에는 김철(金哲) 전 선대위 기획특보가, 기조실장에는 민변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임종인(林鐘仁)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보좌관은 국정원장 인선 기준에 대해 “일단 국내사찰 이미지는 탈피하고 해외 경제 대북문제 등에 관한 전문가였으면 한다”며 “가능한 한 이번 주 안에 인선을 마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