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11월 28일 19시 0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선관위원 전체회의를 열어 후보들의 기호를 배정했다.
기호는 국회 의석 수에 따라 △1번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2번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3번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 후보로 정해졌고, 나머지 의석이 없는 정당후보들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에 따라 △4번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5번 사회당 김영규(金榮圭) △6번 호국당 김길수 후보로 정해졌다. 무소속인 장세동(張世東) 후보는 기호 7번을 받았다.
후보들에게는 30일 267억원의 선거보조금이 지급되며, 선거에서 14.29%(전체 득표율 100%를 후보수 7로 나눈 것) 이상의 득표를 한 후보만 기탁금 5억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선관위측은 밝혔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