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4-04 19:042001년 4월 4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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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 김현욱(金顯煜) 지도위의장은 "언론사 세무사찰과 신문고시 문제가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다"며 "당정회의를 통해 시정을 촉구하라"고 말했다.
한영수(韓英洙)부총재도 "현재 진행중인 세무사찰은 언론탄압에 가깝다"며 "당의 입장을 정리해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도 최근 언론사 세무조사 등이 빚고 있는 부작용에 대해 우려를 갖고 있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