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내달 書道展 연다

  • 입력 2000년 11월 28일 18시 59분


기불가실시부재래(機不可失時不再來·기회를 놓치지 마라, 때는 다시 오지 않는다), 용관전구(勇冠全球·용기는 온 세상에서 으뜸이다), 임중이도원(任重而道遠·맡은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염생위(廉生威·청렴해야 위엄이 생긴다)….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올 초부터 틈날 때마다 쓴 휘호들이다.

김전대통령은 12월4일부터 10일까지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서도전을 갖는다. 내년 2월에는 서울에서도 서도전을 가질 계획. 서도전 수익금은 자신의 기록관 건립과 민주산악회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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