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는 이날 귀국하기에 앞서 오사카(大阪)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기국회가 곧 시작되는데 정기국회를 별탈없이 끝내고 돌아가는 것이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김총리가 당 복귀시점에 대해 내년 2,3월 쯤이라고 밝혀왔던 점에 비춰볼 때 복귀시기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자민련 전당대회도 김총리의 당 복귀 이후에 열릴 전망이다. 김총리는 또 “공동정권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자민련의 협력 때문이며 그렇지 않으면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총리는 4박5일간의 일본 공식방문을 마치고 이날 오후 귀국했다.
〈오사카〓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