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국회의장 『국회정상화 되면 탈당하겠다』

  • 입력 1998년 9월 24일 19시 03분


박준규(朴浚圭)국회의장은 24일 자신의 당적 이탈 문제와 관련, “야당이 국회에 참여해 국회가 정상화되면 중립적 국회 운영을 위해 소속 정당인 자민련의 양해를 구해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박의장은 또 여야 대치상황과 관련, “늦어도 추석 이후에는 국회를 정상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항상 국회의 문을 열고 있어야 한다”며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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