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총재， 與공동정부운영協 구성 추진

자민련 박태준(朴泰俊)총재는 7일 국민회의와 함께 양당 공동정부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이 협의회에서 6월 지방선거 공천 문제를 논의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박총재는 이날 서울 마포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의 양당 8인 협의회를 발전적으로 개편, 공동정부운영협의회를 만들어 그때 그때 현안에 따라 참석자를 일부 보강하거나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정부운영협의회는 지난해 대통령후보 단일화 합의사항 중 하나로 국무총리가 의장을 맡고 양당의 동수(同數)대표가 참여, 공조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는 기구다.

〈송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