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자민련합동 멕시코위기 연구 조사단 출국

  • 입력 1998년 2월 1일 20시 12분


국민회의 자민련 합동조사단이 94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을 받았던 멕시코의 경제위기 극복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1일 오후 출국했다. 국민회의 유재건(柳在乾)부총재를 단장으로 자민련 김선길(金善吉)의원, 국민회의 김정수(金井洙)전문위원, 자민련 김창호(金昌浩)서울서초갑위원장, 재정경제원 현오석(玄旿錫)국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원호(金元鎬)미주실장 등 6명으로 구성한 조사단은 7일까지 멕시코에서 경제위기 극복사례를 수집한다. 조사단은 특히 IMF체제하에서 멕시코 정부가 실시했던 재정 금융 실업 물가정책 등 거시정책을 분석하고 노사정(勞使政) 합의도출 과정 등을 살펴본 뒤 8일 귀국한다. 조사단은 귀국후 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에게 방문결과를 보고하고 공청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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