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비자금說]金검찰총장 『수사계획 없다』

  • 입력 1997년 10월 8일 19시 52분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의 비자금 관리 및 조성의혹에 대한 수사여부와 관련, 김태정(金泰政)검찰총장은 8일 『현재로서는 수사할 계획이 없으며 내사도 벌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총장은 이날 오전 부산지검 신청사 기공식 참석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신한국당이 김총재의 비자금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고발해오면 수사에 착수할 것이냐』는 질문에 『고발할 것을 가정으로 수사 계획여부를 미리 말할 수는 없다』고 직답을 피했다. 〈양기대·부산·대구〓정용균·석동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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