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정동영대변인 형사처벌 검토

  • 입력 1997년 8월 23일 08시 08분


吳益濟(오익제)씨 밀입북사건을 수사중인 국가안전기획부는 22일 「기획입북」의혹을 제기한 국민회의 鄭東泳(정동영)대변인을 명예훼손혐의로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당국의 고위관계자는 『정대변인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안기부가 정의원을 강제소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며 『조만간 안기부 관련부처 직원이 정의원을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종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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