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기아사태 중재노력 계속』

  • 입력 1997년 8월 18일 20시 21분


신한국당은 18일 기아그룹 金善弘(김선홍)회장이 「조건부 사퇴설」을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채권은행단과 김회장간의 대화주선 등 기아사태 해결을 위한 중재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李會昌(이회창)대표는 18일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기아사태와 같은 전국적 파장을 일으키는 사안에 정치권이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며 『기아사태는 경제논리에 의해 해결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정치권도 기아의 자구노력을 도와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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