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23일 개막되는 유엔환경 특별총회에서 연설을 하는 것을 비롯해 이날 하루 동안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 일본총리, 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총리,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등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 4명과 연쇄적으로 만나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논의한다.
유엔 환경특별총회는 지난 92년 리우 환경개발회의 이후 5년간의 지구환경 보전노력의 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실천전략을 채택하기 위한 회의다.
〈뉴욕〓이동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