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날부터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는 6월28일까지 경선주자들이 지구당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하는 등의 노골적인 선거운동은 엄격하게 금지된다.
신한국당은 2일 경선관리위 첫 회의를 여는 데 이어 3일에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朴寬用·박관용사무총장)회의도 소집해 경선 실무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신한국당은 이어 4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5개 시 도대회와 2백53개 지구당대회를 잇달아 개최, 9천3백80명의 대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당내 경선주자들은 앞으로 전국 각 지구당에 조직관계자를 파견, 원내외 지구당위원장 모임을 주선하는 등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이에따라 불법선거운동 시비가 거세질 전망이다.
〈최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