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종호의원도 『출사표』…내달 2일 「통일회」창립

  • 입력 1997년 3월 31일 19시 48분


[정연욱기자] 朴弘(박홍)전서강대총장 등 각계 인사 41명이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金宗鎬(김종호·신한국당)국회정보위원장을 대통령후보로 추대하는 모임을 갖는다. 이들은 이날 「통일회」 창립총회를 갖고 김위원장을 대통령후보로 천거하는 내용의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김위원장측은 밝혔다. 이 모임의 발기인 대표는 金昭映(김소영)전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와 金裕赫(김유혁)전새마을운동본부중앙회장이며 주요회원은 表用根(표용근)기독교방송이사장 金相九(김상구)성균관이사장 呑星(탄성)전조계종총무원장 金容完(김용완)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부총재 柳泰永(유태영)전건국대부총장 吳雄鎭(오웅진)꽃동네신부 金鍾坤(김종곤)전해군참모총장 高明昇(고명승)전보안사령관 任仕彬(임사빈)전경기지사 韓陽洙(한양수)전충남지사 李龍植(이용식·연예인)씨 등이라는 것. 김위원장은 충북 괴산출신으로 내무부장관과 민자당원내총무 등을 역임한 5선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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