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 김윤환고문 『대선후보 6월까지 확정』

  • 입력 1997년 3월 18일 07시 59분


신한국당 金潤煥(김윤환)상임고문은 17일 대선후보 선출일정과 관련, 『4월 중에는 난국수습에 주력하고 5월 중 공정한 후보경선을 위한 당헌 당규 개정작업을 완료한 뒤 6월부터 경선국면에 돌입, 6월말까지 후보를 확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후보조기확정을 주장했다. 김고문은 이날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민정계나 민주계에서 대선후보가 나올 경우 다른 세력이 쉽게 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양 세력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후보가 바람직하다』고 말해 대선후보가 영입파 인사중에서 나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시사했다. 〈이원재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