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5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인천 서구와 경기 수원 장안지역의 첫 후보 합동연설회가 23일 열리는 등 본격적인 보궐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이에 앞서 22일 인천 봉수초등학교에서 열린 국민회의 정당연설회에서 金大中(김대중)총재는 『한보사건은 지난 92년 대선 때 鄭泰守(정태수)한보총회장으로부터 수백억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현정권이 이에 보답하기 위해 특혜대출을 해준 것이었다』며 『국회 TV청문회와 특별검사제를 통해 철저히 진상을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3.5」보궐선거의 합동연설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인천 서구〓23일 오후2시 가좌초등학교, 3월1일 오후2시 신현초등학교 △수원 장안구〓23일 오후2시 정자초등학교, 3월2일 오후2시 수성중학교
〈정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