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임시국회 특위-특검제 이견 못좁혀

  • 입력 1997년 1월 31일 20시 25분


여야 원내총무들은 31일 비공식접촉을 갖고 임시국회소집방안을 논의했으나 국정조사특위의 여야구성비율과 특별검사제도입 TV생중계청문회개최 등 3개 쟁점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이날 국회소집공고를 내지 못했으며 임시국회 소집시기는 당초 3당총무들이 잠정합의한 3일 이후로 늦춰지게 됐다. 3당총무들은 『3일 국회소집이 불가능하게 됐으나 대화를 계속해 합의가 되는대로 국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李院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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