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교단체 지도자들,李총리에 노동법 보완 건의

입력 1997-01-13 20:44수정 2009-09-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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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壽成(이수성)국무총리는 13일 낮 서울시내 조선호텔에서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 지도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파업사태 해결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사회 및 종교단체 지도자들은 노동법 개정안의 기습처리에 대한 사과와 문책 및 「복수노조 3년유예」조항의 보완을 건의했다. 이들은 『작년말 국회에서의 노동법개정안 처리에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잘못이 있었다』고 지적, 『법안처리과정의 잘못에 대한 솔직한 사과와 납득할 만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도자들은 특히 『노사개혁위원회 공익위안 중심의 개정안이 바람직했는데도 국회처리과정에서 「복수노조 3년유예」 등으로 내용이 변질된 것이 문제의 초점』이라며 『이를 다시 보완하는 조치가 있어야 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총리는 『여러분의 뜻을 잘 알겠다』면서 『기회있는 대로 대통령께도 말씀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이 자리에는 姜汶奎(강문규)아시아시민운동연구원장 徐英勳(서영훈)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대표 李世中(이세중)변호사 崔昌武(최창무)천주교서울대교구주교 金俊坤(김준곤)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 徐京錫(서경석)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집행위원장 孫鳳鎬(손봉호)경실련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 〈尹正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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