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차관급 18명 인사 단행

  • 입력 1996년 12월 24일 20시 36분


정부는 24일 총리행정조정실장에 李桓均재정경제원차관을 임명하는 등 「12.20」개각에 따른 후속 차관급인사를 단행했다. 정부는 재경원차관에 林昌烈(임창렬)해양수산부차관, 문화체육부차관에 金鍾民(김종민)청와대공직기강비서관, 통상산업부차관에 姜萬洙(강만수)관세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정보통신부차관에는 朴成得(박성득)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을 승진 발령했으며 노동부차관에 禹誠(우성)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해양수산부차관에 張丞玗(장승우)통계청장, 정무2차관에 鄭玉淳(정옥순)전의원, 국가보훈처차장에 金義在(김의재)서울시행정1부시장을 각각 기용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관세청장에 金永燮(김영섭)재경원금융정책실장 △병무청장에 金吉夫(김길부)예비역육군중장 △농촌진흥청장에 金東泰(김동태)농림차관보 △중소기업청장에 鄭해주 특허청장 △특허청장에 韓悳洙(한덕수)통산부통상무역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와 함께 안기부2차장에는 李丙琪(이병기)안기부장2특보, 안기부장2특보에는 金時福(김시복)보훈처차장을 각각 발탁했다. 尹汝雋(윤여준)청와대대변인은 이날 인사 배경에 대해 『업무의 전문성과 추진력 청렴성 등을 두루 감안한 인사』라며 『일부 부처의 경우 사기를 돋우기 위해 조직내 인사를 승진 기용했다』고 말했다. 〈金東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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