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신한국고문 『대권후보 안돼도 탈당안할 것』

  • 입력 1996년 10월 24일 15시 11분


신한국당 朴燦鍾상임고문은 24일 "문민정부 개혁의 큰 틀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 신한국당을 최후의 순간까지 지킬 것이며, 화학적 융합을 이루기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朴고문은 이날 신문로포럼 초청강연회를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의원직까지 포기하면서 입당한 것은 그만큼 신한국당에 애착이 많다는 의미"라면서 "與黨의 대통령후보가 되지 않더라도, 탈당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金泳三대통령은 임기중 결코 개헌하지않을 것"이라며 "내각제는 정경유착의 온상이고, 대통령 중임제의 경우 대통령 임기가 배로 늘면 권력주변의 정경유착 가능성이 더 많아진다"고 개헌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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