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배만운 前 대법관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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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운 전 대법관(사진)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광주고와 전남대 법대를 졸업한 배 전 대법관은 9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1962년 광주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광주지법원장, 대전지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역임한 뒤 1988년 대법관이 됐다. 2009년엔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를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배광국 서울고법 부장판사(전 서울서부지법원장)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7시 30분.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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