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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평해전’ 성원에 감사” 김학순 감독 해군에 장학금 1억
동아일보
입력
2015-12-01 03:00
2015년 12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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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벌어진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연평해전’의 김학순 감독(사진)이 영화 수익금 1억 원을 해군에 장학기금으로 내놨다.
김 감독은 30일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를 방문해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 그는 “영화 연평해전은 해군의 전폭적 지원과 국민들의 따뜻한 성원을 받아 제작할 수 있었고 영해를 수호하고자 했던 전사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감동이 있었기에 흥행할 수 있었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연평해전
#김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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