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 박상증 목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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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5대 이사장에 박상증 목사(74·사진)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미국 프린스턴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 이사장, 참여연대 공동대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13일부터 3년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00년 여야 의원 82명이 발의해 이듬해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에 따라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사료를 수집하고 외부 연구와 각종 기념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초대 이사장은 박형규 목사, 2, 3대는 함세웅 신부, 4대는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이었다.

신광영 기자 neo@donga.com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박상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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