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김주하, MBC 프로 하차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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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 MBC 앵커(40·사진)가 월∼금요일 오후 3시 방송되는 ‘경제뉴스’ 진행을 그만둔다. MBC 공식 홈페이지에서 격주로 진행하던 토론 프로그램인 ‘김주하의 이슈토크’ 앵커 자리도 내놓았다.

MBC는 29일 “김 앵커가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경제뉴스’를 포함해 모든 프로에서 하차한다. ‘경제뉴스’는 프리랜서인 유선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MBC는 진행자를 교체하는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며 김 앵커가 소속 부서인 인터넷뉴스부에서 일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앵커는 지난달 남편 강모 씨(43)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으며 두 사람은 폭행 혐의로 상대를 고소한 상태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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