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서 만나요”… 저스틴 비버 첫 내한공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6일 03시 00분


캐나다 출신의 팝 스타 저스틴 비버(19·사진)가 10월 첫 내한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액세스이엔티는 비버가 지난해부터 시작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10월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비버의 이번 공연에는 스태프 300명과 댄서 20명, 밴드 9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비버는 16세 때인 2010년 ‘마이 월드 2.0’ 앨범으로 데뷔한 뒤 ‘베이비’ ‘뷰티 앤드 어 비트’ ‘보이프렌드’ 등의 히트곡을 내고 4년 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그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이 싸이의 미국 매니저이기도 하다.

비버는 한국 방문에 앞서 영국, 독일, 터키 등에서 공연을 펼쳤다. 비버 측은 39개국을 방문하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관객 180만 명 이상을 만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가인 기자 comedy9@donga.com
#저스틴 비버#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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