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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20년만에 영화 주연… 27세 女배우와 호흡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4-11 09:52
2013년 4월 11일 09시 52분
입력
2013-04-11 03:00
2013년 4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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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76)이 20년 만에 영화 주연을 맡아 49세 연하의 여배우와 호흡을 맞춘다.
영화 제작사인 비욘드필름에이트웍스는 10일 “신성일이 ‘야관문’에 출연한다. 그의 542번째 영화다”고 밝혔다. 그가 마지막으로 주연한 작품은 1993년 ‘망각 속의 정사’였다.
신성일은 교장에서 물러난 뒤 암에 걸려 생의 마감을 준비하는 남자 역으로 나온다. 간병인으로 찾아온 여인 연화(배슬기·27)가 그에게 치명적인 사랑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제러미 아이언스, 쥘리에트 비노슈 주연의 ‘데미지’(1994년)와 비슷하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그는 “이 나이에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면에서 ‘야관문’의 교장선생님 역은 내게 욕심이 나는 캐릭터임에 분명하다”고 말했다.
영화는 ‘6월의 일기’ ‘도둑맞곤 못살아’ 등을 연출한 임경수 감독이 연출한다. 이달 중순 촬영을 시작해 7월 하순 개봉할 예정이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
#신성일
#야관문
#배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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