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상징’ 아웅산 수치, 서울대서 2월 명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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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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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다음 달 1일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68·사진)에게 교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대는 “수치 여사가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며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고 미얀마의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그동안 소설가 고 박완서 씨, 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 110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수치 여사는 이달 28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해 2013년 평창 스페셜올림픽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고 서울대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김대중평화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웅산 수치#서울대#명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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