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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도-파키스탄 정전감시단장에 한국군 장성
동아일보
입력
2012-06-13 03:00
2012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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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범 소장 내달 현지 부임
한국군 장성으로는 3번째
최영범 육군 소장(52·육사 38기·현 합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단장·사진)이 차기 유엔 인도·파키스탄 정전감시단(UNMOGIP) 단장으로 선발됐다고 국방부가 12일 밝혔다.
UNMOGIP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카슈미르 분쟁지역에서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평화유지활동(PKO) 기구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9개국에서 파견된 군과 민간요원 116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1994년부터 매년 7∼9명을 군 옵서버 요원으로 파견하고 있다.
최 소장의 선임은 역대 7번째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고위직 진출이며 UNMOGIP 단장으론 3번째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최 소장은 18일부터 2주간 미국 워싱턴에서 유엔이 주관하는 사전교육을 받은 뒤 다음 달 1일 현지에 부임한다.
최 소장은 “한국군을 대표해 국제평화유지에 일익을 담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MOGIP 단장의 임기는 1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최 소장은 유엔 서부사하라 PKO 의료지원단장과 이라크 자이툰사단 민사협조본부장 등을 지냈다.
유엔은 현재 전 세계 17개 지역에서 평화유지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레바논 동명부대와 아이티 단비부대를 포함해 총 639명이 활동하고 있다.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ysh1005@donga.com
#최영범
#유엔
#인도 파키스탄
#정전감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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