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총장 이본수)는 2일 현장 중심의 법학전문대학원 실무교육 강화를 위해 박시환 전 대법관(사진)을 비롯해 부장판사 경력 등을 가진 법률 실무 교수 9명을 전임교수로 채용했다. 박 전 대법관 등은 2일 이본수 인하대 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로스쿨 전임교수(석좌교수)로 부임했다. 박 석좌교수는 법관 시절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의 인권 보장을 위한 다수의 판결을 내렸고 대법관 재직 시에도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하대는 박 석좌교수 외에도 부장판사를 지낸 임준호 변호사와 김천수 변호사 등 다양한 실무경력과 이론을 겸비한 국내외 8명을 교수로 초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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