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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엘리자베스 여왕 증조할머니 됐다
동아일보
입력
2011-01-01 03:00
2011년 1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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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딸인 앤 공주의 아들 피터 필립스씨 딸 출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84·사진)이 증조할머니가 됐다.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의 외손자 피터 필립스 씨(33)의 부인 오텀 필립스 씨(32)가 지난해 12월 29일 딸을 출산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은 필립스 씨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기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첫 증손이며 왕위 계승 서열은 12위라고 전했다.
버킹엄궁은 오텀 필립스 씨가 왕립 글로스터셔병원에서 남편이 지켜보는 가운데 몸무게 3.8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으며 아기의 이름은 나중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AP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가 증손녀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고 전했다.
피터 필립스 씨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외동딸인 앤 공주의 아들이며 2008년 5월 윈저궁에서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현재 부인과 결혼했다.
전지성 기자 ver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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