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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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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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씨(23·사진)가 26일 폐막한 제8회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윤소영 씨(25·스위스 취리히 음대)는 2등상을 차지했다.

강 씨는 베이스 강병운 서울대 교수의 막내딸로 김남윤, 자카르 브론, 도로시 딜레이 교수를 사사했으며 2009년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LG와 함께하는 서울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올해 6월에는 일본 센다이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국제바이올린콩쿠르는 1982년 창설됐으며 4년마다 열린다.

유윤종 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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