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영 선생 난 그림 기념관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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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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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1867∼1932)이 3·1독립운동 직전 감사의 증표로 동지이자 제자였던 일농 윤복영(1895∼1956)에게 선물했던 난(蘭) 그림이 90여 년 만에 우당기념관으로 돌아왔다. 1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신교동 우당기념관에서 열린 우당 77주기 추모식에서 일농의 아들 윤형섭 전 교육부 장관(사진 왼쪽)이 ‘난이증교(蘭以證交)’라고 쓰인 그림을 우당의 손자인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난이증교’는 ‘난으로 교류의 증표를 삼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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