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여수에 전남본부… 지역뉴스 보도 강화

동아일보 전남본부가 16일 전남 여수시 학동 선일빌딩 6층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본사 최맹호 상무(오른쪽에서 네 번째)와 오현섭 여수시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박성국 여수해양경찰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양승규 여수경찰서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등이 전남본부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여수=박영철 기자

동아일보 전남본부가 16일 오후 전남 여수시 학동 78-6 선일빌딩 6층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현섭 여수시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양승규 여수경찰서장, 박성국 여수해양경찰서장, 송석근 여수국가산업단지 공장장협의회장, 김희선 GS칼텍스 상무 등 여수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남본부의 출범을 축하했다.

동아일보사에서는 최맹호 상무, 최두열 고객지원국장, 최영훈 편집국 부국장과 고객지원국 독자센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최맹호 상무는 인사말에서 “지역의 생생한 뉴스를 전달하고 현안에 대해서는 심층적이고 객관적인 보도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현섭 시장은 축사에서 “‘정론직필’의 동아일보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문화 창달에도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여수=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