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회장에 日욱일대수장 훈장

  • Array
  • 입력 2009년 11월 6일 03시 00분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사진)이 5일 일본 도쿄(東京) 왕궁에서 욱일대수장(旭日大綬章)을 받았다. 욱일대수장은 일본 정부가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조 회장은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훈장을 받았다. 조 회장은 한일재계회의, 한일경제인회의, 한일포럼 등을 이끌어 왔으며 2005년 2월부터는 한일경제협회 회장과 한일 산업기술협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 회장 외에 김춘미 전 고려대 부설 일본학연구센터 소장은 욱일중수장을, 배태수 전 한일의원연맹 사무총장과 재일 한국인인 이우환 전 다마(多摩)미술대 교수는 욱일소수장을 각각 받았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