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륜 前고검장, 로펌 원 고문에

  • 입력 2009년 10월 6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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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한보그룹 비리사건 당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를 구속했던 심재륜 전 부산고검장이 법무법인 원 고문변호사로 영입됐다. 또 한보 사건 수사 당시 대검 중수부장이던 심 전 고검장과 함께 이 사건 주임 검사로 수사를 맡았던 이훈규 전 인천지검장은 법무법인 원 공동대표변호사로 활동한다. 원은 올해 1월 법무법인 자하연, 한빛, 새길 등이 합병한 법무법인으로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유원규 전 서울가정법원장은 최근 법무법인 광장에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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