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분쟁조정 위원장 이우근 씨

  • 입력 2009년 8월 14일 02시 54분


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 변호사(61·사진)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새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3일 제42차 사분위 전체회의에서 사분위 위원 11명의 만장일치로 이 변호사를 새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서울행정법원장과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지냈으며 올 4월부터 사분위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교과부는 “임시이사가 파견된 4개 대학의 정상화를 위해 이 신임 위원장이 복잡한 법률적 쟁점 등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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