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1, 12월은 행복 나눔의 계절”

  • 입력 2008년 10월 31일 02시 58분


SK그룹은 11, 12월 두 달을 ‘행복 나눔의 계절’로 선포하고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를 비롯해 SK에너지,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 모든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3만여 명이 참여한다.

SK 임직원들은 10억 원 상당의 ‘행복 김치’ 21만 포기를 담가 고아원과 양로원 등 570개 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1만7000여 가구에 전달하고, 빈곤계층 4000여 가구에 연탄 120만 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펼친다.

또 12월 중순 서울 용산역에서 각 계열사 CEO와 SK와이번스 등 SK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기증품 등을 판매하는 ‘SK 행복나눔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쓸 계획이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