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 우루과이 농축수산에 투자를”

  • 입력 2008년 9월 3일 02시 57분


연합뉴스
타바레 바스케스(왼쪽) 우루과이 대통령이 국내 기업인들을 만나 우루과이 농축수산 분야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바스케스 대통령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의 회관에서 개최한 ‘한국-우루과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농축수산 분야에서 우루과이와 한국의 경제협력은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을 바란다”고 밝혔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우루과이는 남미에서 서비스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고 오랜 개발 경험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정보통신, 조선, 철강, 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우루과이 측에서 다닐로 아스토리 경제재정부 장관과 마리아 시몬 교육문화부 장관, 마리아 홀리아 무뇨스 보건부 장관 등 50여 명이 포함됐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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