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장사 김용대 내일 화촉

  • 입력 2008년 7월 18일 02시 53분


민속씨름 한라장사 김용대(32·현대삼호중공업)가 1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7년 전부터 지인의 소개로 사귀어 온 무대 디자이너 김유선(27) 씨로 신접살림은 현대삼호중공업 사택이 있는 전남 목포에 차린다. 1999년 씨름단에 입단한 김용대는 민속씨름 한라급에서 역대 최다인 14회 우승 기록을 세웠고 올해 5월에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안동전국장사씨름대회 백호급에서도 우승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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