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 전국 학생 어머니 백일장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새얼 전국 학생 어머니 백일장’이 19일 오후 2시 인천 문학경기장 내 축구장에서 열린다.

전국 초등학교 3학년∼고교 3학년생과 어머니(유치원생과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어도 가능)가 시와 산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시부는 원고 장수에 제한이 없으며, 산문부는 200자 원고지 7∼20장 안팎 분량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학생들은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재단사무국에 11일까지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어머니들은 재단사무국(032-885-3611, www.saeul.org) 또는 행사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고등부 3위 이상 입상자에게는 일부 대학에서 특례 입학 혜택을 준다. 입상작은 재단 측에서 매년 발행하는 새얼문예지에 실린다.

인천=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