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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3월 29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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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 구성된 자문위는 옛 인권위원회 산하 인권소위원회를 대체하는 기관으로 이사회에 자문과 조언을 하면서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인권과 관련한 주요 이슈들에 대한 실질적인 조사와 연구를 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는 18명의 각국 전문가가 선출됐다.
이번에 선출된 자문위원들의 임기는 1∼3년으로 추첨에 의해 결정됐다. 정 교수는 2년의 임기를 배정 받았다. 정 교수는 인권소위원회 시절에도 교체위원(2000∼2004년)과 정위원(2004∼2007년)으로 활동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정 교수의 인권이사회 자문위 진출로 우리나라가 인권을 위한 국제협력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