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외길’ 이민우 前신민당총재 영결식

  • 입력 2004년 12월 13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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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석 이민우(仁石 李敏雨·사진) 전 신민당 총재의 영결식이 13일 서울대병원 영안실에서 유족과 여야 정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장례식에는 김원기(金元基) 국회의장, 열린우리당 이부영(李富榮) 의장,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원내대표, 민관식(閔寬植) 이만섭(李萬燮) 전 국회의장, 이종찬(李鍾贊) 유한열(柳漢烈) 김상현(金相賢) 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전 총재는 4, 5, 7, 9, 10, 12대 국회의원을 지낸 6선 의원으로 1987년에는 신민당 총재를 지내는 등 대표적인 야당 정치인이었다. 이 전 총재의 유해는 경기 의정부시 녹양동에 묻혔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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