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 총동문회 신년모임-외대인상 시상식

  • 입력 2000년 1월 18일 20시 23분


2000년 외대인 신년축하모임과 ‘외대인상 시상식’이 외국어대총동문회(회장 최동호·崔東鎬 세종대 공연예술대학원장) 주최로 18일 오후 서울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열렸다.

최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7만명에 이르는 외대 동문들이 학교를 도와 실력있는 교수진과 시설을 확충해 21세기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옛날의 영광을 재현하자”고 말했다.

각계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외대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되는 ‘외대인상’은 이날 이남주(李南周)한국YMCA사무총장 한종무(韓鍾武)쉐라톤워커힐호텔대표이사 송도균(宋道均)서울방송사대표이사 박재창(朴載昌)한국행정학회장 등 4명에게 수여됐다. 또 강인섭(姜仁燮)한나라당은평갑지구당위원장 등 5명에게는 공로상이 주어졌다.

이날 모임에는 최회장을 비롯해 조규철(曺圭哲)외대총장 배병희(裵秉禧)군산대총장 박건배(朴健培)해태회장 김형진(金亨珍)세종증권회장 양인모(梁仁模)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인균(柳仁均)인천제철대표이사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상훈기자> 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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